배찬규(25)- 패션블로거

Editer- Lyuko, SloW
2016년 1월 15일
2분 분량

자기소개 부탁한다.

-Wemto라는 패션블로그 운영과 사직을 찍고 있는, 25살 뤠이배 배찬규이다.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가?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준비 중이고, 패션블로그 운영과 포토그래퍼 연습 중이다.

블로그 운영은 어렵지 않은가?

-처음에 만든건 나와 친구 두명이서 만들었다. 지금은 두명이 더 늘어나서 총 4명이서 운영을 하고 있다.

같이하는 친구들 소개부탁한다.

-처음에 같이 만든 친구인 태끼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친구이고, 으나라는 친구는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고, 두명이서 컨텐츠를 주로 맏고 있다. 덕균이라는 친구는 주로 전문적으로 포토그래퍼를 활동 중이다. 으나와 덕균이가 나중에 들어온 친구들이다.

사진은 블로그에만 올라가는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라간다.

사진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유학을 다녀온 후, 하고 싶은 것을 하자 생각을 했다. 뭐를 하고 싶은지 고민 중에 옷을 좋아하고, 주변 친구들 중에서도 옷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그래서 그 친구들을 데리고 같이 하게되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고 생각했던 것이 제일 큰 계기였다.

사진을 찍을 때 주로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찍는가?

-스트릿을 입는 분들 위주로 많이 찍는다. 길거리에서 지나다닐 때, 한 눈에 느낌이 오는 분들을 많이 찍고, 나와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들의 데일리룩도 많이 찍는 편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날씨가 사진 찍기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때가 가장 힘들다.

사진 촬영은 혼자하는가?

-친구들끼리 다같이 도와가면서 하고 있다. 서로 시간이 맞아야하고 본업이 블로그가 아니기때문에 내가 가운데서 조율하면서 일 분배를 한다.

스트릿 사진은 주로 어디서 찍는가?

-홍대, 이태원, 서울 지역 대부분에서 촬영한다. 그 중에 이태원이 가장 재밌다.

힙합퍼나 무신사같은 큰 사이트에서 작업할 생각은 없는가?

-아직은 모르지만 기회가 되면 하고싶다.

스트릿 사진말고 예술 사진에는 관심이 없나?

-그런쪽은 아직 접목해보지를 못해서 잘모르겠다.

사진에서의 자신만의 철학.

-스타일에서 포인트를 주는 부분을 살리는것 가장 중요하다. 이 분의 표현하는 스타일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은 누구인가?

-사진은 로타 작가님. 남자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촬영과 색감(파스텔톤?), 로타 작가님의 촬영기법이 좋다. 스트릿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닉우스터(Nick wooster)나 타일러(Tyler The Creator)를 좋아한다.

패션디자인 쪽에도 관심이 있어 보인다.

-디자인에는 관심은 있다. 하지만 내가 디자인 쪽을 공부하려 했지만, 그 쪽으로는 내가 감각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조금은 다른 쪽인 어떻게 브랜드를 잘 런칭을 하고, 잘 운영할지를 공부하기 위해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패션 감각을 늘리기 위해 패션블로그를 계속 운영 중이다.

대외활동으로 다른 것을 하는 것은 없나?

-지금은 없다. 이제 추가적으로 더 넓힐 계획이다. 지금은 친구들이 각자 하는 일이 있어서, 조금 정지돼있는 상태이다. 아마 1월 중순 쯤이 되면 이것 저것 다른 컨텐츠를 모아서 정보 제공도 하고, 사진도 더 많이 찍을 예정이다.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인가?

-배찬규이나, 뤠이베로 표현되고 싶다. 학교에서는 차분한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고, 패션분야에서는 스스로 에너지있는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려 한다.

새해의 계획은 무엇인가?

-첫번째는 면허이고, 두번째는 스트릿 브랜드에서 일을 하고싶다. 세번째는 블로그를 좀 더 활성화하고싶다. 좀 더 많이 배우고 싶다.